기업들의 출산 장려 정책

 

기업들의 출산 장려 정책: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사례

SK그룹: 육아도우미 지원과 의료비 전액 지원

SK그룹은 최근 출산한 직원들에게 육아 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는 등 출산과 육아를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. 특히, 네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2개월분의 육아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며, 임신 중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습니다. 이 같은 지원은 직원들이 경력을 유지하며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해 줍니다. 이외에도 SK그룹은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, 이는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LX그룹: 출산 격려금과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

LX그룹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구본준 회장은 2023년 네 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1억 원의 격려금을 지원했으며, 별도로 500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출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. LX그룹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,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이러한 정책은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소중히 여기고,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

MDM그룹: 요람에서 대학까지 지원

MDM그룹은 2019년부터 출산 장려 제도를 도입하여, 직원의 자녀가 태어날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금을 지급하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 회사는 세 자녀 가정에 매달 100만 원을 지원하며,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전액 지원합니다. 이러한 지원은 직원들이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며, 장기적으로는 출산을 장려하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. MDM그룹은 ‘요람에서 대학까지’라는 슬로건 아래, 직원들에게 안정감과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현대백화점: 난임 치료 지원 확대

현대백화점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난임 시술 지원을 횟수와 비용 제한 없이 확대하였습니다. 2023년부터는 7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만 지원받을 수 있던 난임 시술을 모든 직원으로 확대하고, 지원 횟수와 비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. 또한, 남성 직원에게도 임신한 배우자의 검진에 동행 시 유급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하여, 남성의 육아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.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가사도우미 지원 혜택을 남성 직원에게도 제공하며, 가족 친화적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
GS건설: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주기 지원

GS건설은 임신, 출산, 육아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 회사는 임직원의 난임 시술 비용을 최대 5회까지 지원하며, 산후조리원 비용은 실비의 절반까지 지원합니다. 육아휴직도 법정 기간을 넘어 추가로 1년을 더 사용할 수 있게 하여, 직원들이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. 또한,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려 가족의 출산과 육아를 더욱 지원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정책은 직원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며, 직원들이 더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

콜마홀딩스: 출산장려팀 신설과 육아휴직 의무화

콜마홀딩스는 출산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'콜마출산장려팀'을 신설하고, 육아휴직 의무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. 이 팀은 직원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, 정책을 주기적으로 알리며 사용을 장려하는 역할을 합니다. 또한, 모든 직원은 출산휴가 종료 후 육아휴직을 1개월 사용해야 하며, 육아휴직 동안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차액을 전액 보전해 주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콜마홀딩스는 출산 장려금을 대폭 인상하고, 미취학 아동을 둔 직원에게는 매달 19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등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의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.

결론

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출산 장려 정책이 중소기업으로 확산되어야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출산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가 대기업에 집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, 이러한 정책들이 더 넓은 범위로 퍼져 나가야 인구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. 기업들이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.